이번 주말 새롭게 시작한 KBS2 주말연속극, *’다리미 패밀리’*를 소개합니다! 제목부터 궁금증을 자아내지 않나요? 주인공 이름이 ‘다림’인데, 그녀의 가족은 세탁소를 운영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중적인 의미를 지닌 ‘다리미 패밀리’라는 제목이 탄생했죠. 그런데 이 세탁소에서는 단순히 옷만 세탁하는 게 아닙니다. 돈세탁까지 이루어지고 있다는 사실! 과연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지 궁금해지지 않나요? 등장인물과 재방송 인물관계도를 안내 합니다.
청렴세탁소의 막내딸로, 밝고 긍정적인 성격을 가진 인물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퇴행성 희귀망막질환을 앓으며 점점 시력을 잃어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힘차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강주와 과거에 인연이 있었지만, 8년 만에 다시 만나게 되면서 운명이 다시 얽히게 됩니다. 그녀는 시력을 되찾기 위해 8억이라는 큰 돈이 필요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서강주(김정현)
지승그룹의 상무로, 부유한 가정에서 자란 인물입니다. 외할아버지가 부자였고, 15년 전 어머니가 지승그룹 회장인 지승돈과 재혼하면서 새아버지가 생겼습니다. 그는 새아버지를 진심으로 존경하며 따르지만, 아버지 지승돈이 그가 친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회사에 퍼뜨리면서 관계에 갈등이 생깁니다. 과거 다림과의 인연도 다시 얽히게 됩니다.
봉희(박지영)
다림의 어머니이자 청렴세탁소의 주인입니다. 남편이 고시를 준비하다가 사망한 후, 홀로 세탁소를 운영하며 3남매를 키워냈습니다. 다림의 눈을 다시 뜨게 하기 위해 8억이라는 큰돈을 구하려 하지만, 그 방법을 찾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차림(양혜지)
다림의 언니이자 지승그룹의 패션 디자이너입니다. 욕심 많고 열정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으며, 이상형은 돈 많은 남자입니다. 서강주와 처음에는 갈등을 빚지만, 점차 그의 매력에 끌리게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진정한 사랑은 차태웅이 될 가능성도 남아 있습니다.
차태웅(최태준)
청렴세탁소의 아르바이트생으로, 보육원에서 자란 후 이곳에 정착한 인물입니다. 성실하고 순수한 성격으로, 다림과의 관계에 특별한 감정이 있지만, 이차림과도 얽히게 됩니다. 그의 순수한 사랑과 갈등이 드라마의 또 다른 축이 될 예정입니다.
지승돈(신현준)
지승그룹 회장으로, 냉철하고 완벽주의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거짓말을 세상에서 가장 싫어하는 승돈은, 아내 백지연의 엄청난 거짓말을 알게 되면서 큰 충격에 빠집니다. 또한, 그에게도 과거에 저지른 큰 실수가 있어 이 또한 극의 주요 갈등 요소로 작용할 예정입니다.
백지연(김혜연)
서강주의 어머니이자 지승돈의 아내로, 사채업자 백곰의 딸입니다. 어릴 때부터 공주처럼 자랐으며, 지금도 남편과 아들에게 사랑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15년 동안 숨겨온 비밀이 있는데, 바로 아버지가 준 100억을 몰래 숨겨두고 있었던 것. 이 중 20억을 들고 나가 건물 계약을 하려던 중 사건에 휘말리게 됩니다.
이만득(박인환) & 안길례(김영옥)
봉희의 시부모로, 청렴세탁소 가족의 든든한 배경입니다. 고사리를 따러 산에 갔다가 우연히 큰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데, 이들이 발견한 것이 돈가방이라는 소문이 돌고 있습니다. 이 발견이 어떻게 가족의 삶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해야 할 부분입니다.
각 등장인물이 얽히고설킨 관계와 비밀들이 앞으로의 전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